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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전국 통합 어음거래소 설립 추진[사진=중국신문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현재 공상·건설·중국·농업·교통은행 등 중국 5대 은행을 비롯해 주요 시중은행과 어음 거래소 설립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중국 21세기경제보(21世紀經濟報)가 26일 보도했다.
어음거래소는 전국 규모의 통합 어음 거래소로 인민은행에서 주도적으로 설립하되, 각 시중은행이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전자어음에 기반한 어음거래소로 운영될 예정이지만, 아직 중국 내 전자어음이 보편적이지 않은만큼 어느 정도 종이어음의 거래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은 지난 해부터 어음거래소 설립을 준비해왔으며, 이르면 연내 출범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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