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증권업계 최초 적립식 ETN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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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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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2일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신한 플랜예스(yes) ETN 적립식 서비스'를 국내 증권업계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매수 시점과 금액, 목표 수익률 또는 목표 금액을 지정하면 지정 요건에 맞춰 ETN 상품을 적립식으로 매수해 목표 도달 시 자동으로 수익을 실현해준다.

예를 들어 상장 이후 석 달 만에 89% 수익률을 내는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ETN'을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싶을 경우 '매월 21일(날짜)·50만원(금액) 매수·목표 수익률 10%' 등과 같은 요건을 설정해두면 해당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매수·매도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ETN은 달러환산코스피, 다우존스, 원유(WTI·브렌트), 금, 은, 구리, 옥수수 등 19개 종목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주가연계증권(ELS)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ETN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요구를 고려해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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