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초등학교 대상 아동안전지도 제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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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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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내 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제작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 위험지역과 범죄가능 지역을 스스로 알아보고 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안전지도 제작교육은 2일 덕장초등학교에 이어 9일에는 부곡초등학교, 13일에는 의왕초등학교 해당 학생들이 각각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 의왕 성·가정상담소(소장 최영수)가 진행하는 교육에는 가정‧성상담소 직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여성분과위원,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지도 제작팀이 어린이들의 지도제작 과정을 돕는다.

어린이들은 특별수업을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성범죄 및 사고예방 교육을 받은 뒤 조별로 나눠 학교 주변 위험지역으로 여겨지는 현장을 직접 찾고 이를 기록해 지도를 만든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안전지도는 다른 반 어린이들에게도 배부해 전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데 사용된다.

한편 의왕시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여 성범죄를 비롯한 아동 대상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2011년부터 안전지도제작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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