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시는 학부모총연합회(회장 이인희)와 공동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부모와 자녀의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에 따른 갈등해결법을 제시하는 e-공감 힐링 토크콘서트를 6월 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버 폭력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의 기조강연과 '게임중독 전교 꼴찌 아들 전교 1등 만든 엄마'의 생생한 사례와 자녀코칭법을 주제로 한 학부모 사례발표를 하고, 청소년 전문 상담가, 정신과 의사,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가와 함께하는 토론과 관객과의 질의답변 형식으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의 증가와 심각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부모와 자녀의 원만한 갈등 해결방법도 알수 있어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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