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지난 5월10~11일 천안 남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 ‘2016 K-Global 스마트미디어X 캠프’(이하 X캠프)를 통해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를 발굴했다며, 이중 27개 서비스를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총 25억원의 상용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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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한 정부지원사업 세부내용.[표= 미래부 제공]
이번에 발굴된 서비스는 △스마트미디어 12개 △양방향 프로그램 26개 △방송통신융합 18개 △표준기반 스마트미디어 3개로, 상용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의 후보군이 된다. 전년 대비로는 11개나 증가했다.
중소・IT개발사들은 X캠프 기간 동안 케이블, IPTV, 지상파, 인터넷포털, 스마트TV 제조사 등 미디어 플랫폼사업자들을 상대로 창의적인 기획안을 발표하고 사업화를 논의했고, X캠프 후 약 3주간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 매칭을 진행했다.
이정구 미래부 방송진흥정책국장은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중소・벤처 개발사의 우수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 스마트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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