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국립대전현충원서 국가유공자 등 3000여명 참석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묵념 사이렌에 맞춰 시작된 추념식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묵념, 헌화․분향, 헌시, 추모공연,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순국선열들의 뜻을 늘 되새기고, 국가유공자가 사회에서 예우 받는 풍토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만 7000명에게 5억 1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