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46만 관객 돌파,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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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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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싱 스트리트'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싱 스트리트’가 계속되는 인기에 여름까지 롱런을 이어갈 전망이다.

개봉 3주차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꾸준한 열기로 464,245 명의 관객(KOFIC, 6/6 기준)을 동원한 ‘가슴 설레는 사운드가 시작되는 영화’ ‘싱 스트리트’.

5월 19일 개봉 당시, 무려 20편이 넘는 개봉작들 사이에서도 유독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던 ‘싱 스트리트’는 개봉 3주차 주말까지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관객 몰이에는 ‘싱 스트리트’를 관람한 실 관객들의 압도적인 만족감에서 비롯된 재관람 열기와 강력한 입소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입소문의 중심에는 영화를 접한 실관람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셀렙들이 SNS를 통해 밝히는 영화의 소감 또한 작용하고 있다. 이전 소녀시대 수영, 배우 이동휘, 지수, 이청아, 웹툰작가 주호민, 아이돌 비투비 민혁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강력 추천’을 날린 것에 이어, 배우 박서준은 SNS에 영화 속 OST 제목인 ‘The Riddle Of The Model’을 올리며 쌍 엄지를 치켜든 사진을 함께 올렸고, 가수 정기고는 ‘근래 본 영화 중에 최고였다. 어릴때 노래 만들어 카세트 테잎에 녹음해 주던 기억도 나고 노래 처음 하던 때 생각도 나게 하는.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라는 글과 함께 100점 이모티콘을 붙였으며, 샘킴 셰프는 직원들과 단체관람을 한 인증샷을 올렸다.

이렇듯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을 비롯한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SNS 인증으로 입증 받고 있는 ‘싱 스트리트’의 뜨거운 열기는 장기흥행으로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본격 장기흥행에 돌입하며 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영화 ‘싱 스트리트’는 첫 눈에 반한 그녀를 위해 인생 첫 번째 노래를 만든 소년의 가슴 떨리는 설렘을 담은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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