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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3개국․프랑스 국빈방문 귀국 다음날인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다져놓은 북핵 공조 체제를 더욱 확대해 북한의 제재 이완 시도에 강력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링거를 맞으며 12일간의 '외교 강행군'에 나섰던 박 대통령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정국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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