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호주·뉴질랜드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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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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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 호주·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포천시와 남양주시 기업 각각 5개사를 선정하게 되는데, 기간은  9월 4~10일이고 지역은 호주 ‘맬버른’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이다.

호주는 세계 12위 경제대국으로 한국과의 교역 잠재력이 큰 국가이며, 지난 2014년 FTA 발효 이후 수출실적이 7.5% 늘어났다. 호주 수출 유망 품목으로는 통신기자재, 건축자재, 전기·전자, 석유화학, 식품, 화장품 등이 있다.

또 뉴질랜드는 지난해 12월 한국과 FTA를 발효했으며, 발효 이후 국내 가전제품의 뉴질랜드 수출이 1~3월 기준으로 63% 증가했다. 그간 양국 교역은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대기업 형 중간재에 치우쳐 있었지만, 향후 중소기업 형 소비재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포천시와 남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관내에 제조 시설이나 주된 사무소를 두고 부가가치세법 제5조 규정에 의거 사업자 등록을 필한 기업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해,포천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SOS팀이나 남양주시청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031-259-614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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