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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삼송도서관이 2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도시에 가려진 고양의 역사성을 제고하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고양향교와 성균관유도회 고양시지부 등 지역 역사 기관을 체험과 탐방에 적극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연은 ▲1차 고양8현에게서 듣는 자랑스러운 고양이야기 ▲2차 고양시 유적을 통해 본 조선시대를 주제로 개최됐다. 손수건 꽃물들이기 전통문화체험과 고양향교, 최영장군묘, 흥국사 등 탐방이 이어져 강연과 체험, 생생한 탐방이 함께하는 오감만족 역사교육으로 진행돼 참가 아동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립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차 고양시 역사와 문화유산의 현장과 3차 궁궐 속 나무에 스민 조선과 고양의 역사로 이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문화 행사란을 참조하거나 덕양구 삼송도서관(031-8075-9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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