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식 인증마크' 받자" 화장품업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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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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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관광공사]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식 제주산 화장품 인증제도를 만들자 화장품업계가 이를 취득하려 노력하고 있다.

8일 제주도와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의 화장품 공식 인증 마크인 '코스메틱 서트 제주'를 받고자 화장품업계가 분발하는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증 제도는 지난달 5월 31일부터 시행됐으며 이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4개, 화장품은 14개 품목에 이른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장품 원료에 제주산 원료가 10% 이상 포함돼야 하며 제주에 있는 생산 시설에서 만든 제품이라야 한다. 화장품업계에 '제주도 마케팅' 열풍이 지나치게 불자 공식적인 인증 제도를 만들어낸 것이다.

가장 빨리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LG생활건강이다. 비욘드의 '피토모이스처 6종'과 더페이스샵의 4개 제품에 공식 인증을 받았다.

또 유씨엘의 '아꼬제 화이트닝' 라인 3종과 미라클코스메틱의 '뽀얀미 마스크팩' 1종 등이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제주도 이미지를 선점한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올 하반기에 나올 제품부터 인증을 받도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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