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통일안보·호국정신 함양'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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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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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0일···시, 구·군 5급 이하 40명 대상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8~10일까지 울산대 생활과학관에서 시, 구·군 5급 이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통일안보 & 호국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환경 변화 및 국가안보체제의 이해로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역량 강화 및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현장견학을 병행한다.

첫째 날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의 '안보상황 변화 및 우리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된다.

군제사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노영구 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 군사전략학과장의 '국난 극복의 역사, 자랑스러운 민족 魂'이라는 강의가 이어진다.

북한 서열 3위 강성산 전 총리의 사위로 유명한 강명도 경민대 효충인성교육원 북한학 교수의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 미래비전 및 과제'로 강의가 마무리된다.

강 교수는 인민무력부 보위전문연구실장 등을 지낸 북한 최고위층 출신이다.

둘째 날은 차문석 통일교육원 교수의 '남북 관계·대북정책의 이해와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다.

외교관 출신으로 독일통일 분야에 정통한 손선홍 전 외교부 본부대사의 '통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해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날은 안보교육 현장학습으로 해군교육사령부의 '국민 안보교육의 場', 창원시의 '군항문화 탐방'으로 호국 안보의식을 높인다.

해군교육사령부에선 '아덴만의 영웅'으로 유명한 석해균 해군교육사령부 교관의 '국가안보와 위기극복 리더십' 특강과, 함정 모의실습장 조함체험을 한다.

이어 진해 해군기지사령부를 방문해 제1연평해전 촬영지와 민족의 호국 영웅인 안중근 의사 유묵비, 베트남전 해군영웅 지덕칠 중사 기념비 등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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