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직접 만지고 느끼는 예술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전문 단체의 클래식 연주 감상 뿐 아니라 악기를 직접 만져보며 배워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 '꿈나무예술탐험대'를 개최한다.

'꿈나무예술탐험대'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클래식 악기 중 타악기와 현악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주 감상 뿐 아니라, 악기 체험, 모형 만들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선보인다.

강사에는 김신기 서울시극단 단원,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이 참여한 중앙타악앙상블과 벨라퀸텟앙상블이 함께 할 예정이다. 체험료 1만원. 문의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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