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세종 인스피레이션’의 2026년 첫 번째 프로그램, '리딩 & 리스닝 스테이지'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 대극장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딩 & 리스닝 스테이지'는 라이브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엄선된 책과 음악을 대극장 무대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감상하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관객은 평소 관람객이 앉는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 마련된 특별 좌석에 앉아, 텅 빈 3000여 석의 객석을 바라보며 깊은 사유와 몰입의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 1월 6일 티켓 오픈 후 1시간 만에 매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추가 티켓 오픈 요청을 반영하여 1월 19일 오후 2시에 소량의 티켓을 추가 오픈한다.
시인과 아티스트가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대담 세션 ‘아트 다이얼로그(Art Dialogue)’도 진행한다. 약 3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5회차에 각기 다른 시인과 공연 예술가를 초청하여 시과 공연예술의 연계를 통해 창작의 이면을 심도 있게 들여다본다.
안호상 사장은 “세종 인스피레이션은 극장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장소를 넘어, 예술의 다양성을 체감하고 감각을 확장하는 ‘문화 예술 플랫폼’임을 증명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리딩 & 리스닝 스테이지'를 통해 관객들이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감각의 울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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