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통시장에서 작은 음악공연실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면 어김없이 소흘농협 하나로마트 공개공지와 운천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은 연초에 선정된 18개 동아리팀이 순차적으로 공연하며 8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지난  4일 운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된 공연은 골목 상권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날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가산만월사물놀이 팀에서 시장을 가로질러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영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실력을 갈고닦은 난타팀과 에어로빅팀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공연은 우리가락연구보존회에서 우리 소리와 무용을 결합해 구성진 가락을 선보이며 시장의 상인들과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거리 예술공연을 계기로 전통시장 등에서 지역민과 상인, 예술인이 어우러져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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