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 10년, 외국인만 보면 피한다? 회화 중요도 인식 퍼져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읽기와 듣기 중심으로 이루지고 있는 국내 주입식 영어의 폐단은 오래 전부터 강조돼 왔다. TV광고에서도 영어 공부만 10년을 했음에도 외국인과 대화는 정작 한마디도 못하는 모습을 풍자하며 국내 영어 교육 방식의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기업이나 대학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 최근에는 영어 회화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

대구 영어회화학원 EPS어학원은 상황별 롤플레잉,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한 실생활 표현 위주의 공부, 스크린 수업, 토론수업 등 진짜 말하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언어'로 익히도록 할 뿐 아니라 수업에의 흥미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고 있다.

수업시간 또한 학생이 새벽타임부터 저녁타임까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의 수업 참여가 보다 자유로울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다.

 

[영어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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