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공사 편의 봐주겠다" 뇌물요구 순창 공무원 긴급체포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검찰이 뇌물을 요구한 전북 순창군 소속 6급 공무원 A(50)씨를 긴급체포했다.

9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 따르면 A씨는 전기공사 업체로부터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 수천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뇌물 요구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다른 공무원도 연관됐는지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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