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지카모기 잡는 모스클린 1000대 육군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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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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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가 육군본부에 기증한 모스클린 제품[사진=서울바이오시스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서울반도체의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는 10일 육군회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모스클린 1000대를 육군본부에 전달했다.

모스클린은 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외선 LED응용기술인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된 모기퇴치기이다.

뛰어난 안정성을 갖추고 소음도 일반 선풍기보다 적은 28데시벨(db) 수준이기 때문에 실외는 물론 장병들의 숙소 내에도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자외선 LED로 모기를 유인하는 이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 대학 콜러 교수와 국내 고신대학교 이동규 교수 등 세계적인 모기 권위자들로부터 탁월한 성능을 이미 인정받았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의 경우 최대 13배,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류의 경우 최대 9배 모기유인능력이 높았다.

이정훈 서울바이오시스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식을 군에 보내고 늘 걱정하는 부모의 애타는 마음을 담아 모스클린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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