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포유치원․개포초 내년부터 3년간 휴교

  • 개포재건축정비사업으로 교사 개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개포유치원과 개포초등학교가 개포재건축정비사업으로 내년부터 3년간 휴교한다.

서울교육청 산하 강남교육지원청은 개포재건축정비구역 사업으로 학생의 안전 보호와 교사 개축을 위해 개포 주공4단지 내 서울개포유치원과 서울개포초등학교를 2017학년에 휴교한다고 12일 밝혔다.

휴교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13일 실시한다.

서울개포유치원 재원생은 2017학년도 원아 모집 시 타 유아기관에 학부모가 직접 접수해야 한다.

서울개포초등학교 재학생 및 취학대상자는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학환경 등을 고려해 개포초 통학구역 내 학생은 서울양전초등학교로, 통학구역 외 거주학생은 본인 거주지역의 초등학교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

2017학년도 서울개포유치원 및 서울개포초등학교 휴교는 내달 3일까지 행정예고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8월 중에 확정될 계획으로 준공일정에 따라 2020년 8월까지 휴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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