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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신분당선 어린이 안전교실'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철 이용이 미숙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주고, 지하철 이용방법 및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안전교실은 하루에 20명씩 총 6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6세 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안전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19일까지 신분당선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표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판교역에 위치한 신분당선 본사 관제센터 관람을 시작으로 신분당선 일회용 승차권 구매 실습, 스크린도어 오픈 체험, 신분당선 탑승 및 무인 운전 체험, 지하철 이용 에티켓 및 안전 교육, 신분당선 차량기지 홍보관 관람, 신분당선 캐릭터 Ditty와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분당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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