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협동조합,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식재산위원회는 특허, 브랜드 등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역량을 제고하고, 현장 및 업종 중심의 지원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활용지원의 일환으로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에 대한 MOU 체결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은 내년 상반기 상품 출시를 목표로 중기중앙회가 사업기획·브랜드 개발을 담당하고 홈앤쇼핑이 유통망 구축 등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 사업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가 추진하는 공동브랜드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한 구체적 영업기반 확보”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실질적 애로해소에 중심을 두고, '공동브랜드 사업'이 판로구축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자생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