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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우리학교 도로명주소 이름표’는 해당 초등학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을 이미지화한 것으로 국어 교과서 상단에 스티커를 부착하게 해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익힐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사전에 교육 신청을 한 초등학교를 찾아가 도로명주소 홍보용 수첩을 배부하며, 학교주소와 각자의 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인들은 지번주소 체계에 익숙하지만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도로명주소를 빨리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며, “교과서는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되기 때문에 이번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과 아이들에 대한 교육이 학부모들에게까지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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