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주사제 글로벌 임상3상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17 00: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셀트리온]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셀트리온은 자사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인 '램시마'의 피하주사(SC) 제형이 글로벌 제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앞선 국내 임상 1상에서 램시마 SC 제형의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을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크론병·궤양성 대장염·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셀트리온은 국내 임상시험 신청을 시작으로 유럽·남미 등 각 국가 보건당국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을 신청할 계획이다.

램시마 SC제형은 환자가 집에서 약품을 보관하다가 사용 주기에 맞춰 스스로 투여하는 제품으로, 편의성과 시간 절감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램시마는 정맥 투여를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