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은찬이 태풍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튼다[사진=영화 '예스터데이' 포스터]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정은찬(40·정소영)이 컴백 시동을 건다.
17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은찬은 최근 태풍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95년 연극 무대로 연기자의 길에 접어든 정은찬은 이듬해인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했다.
MBC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등 여러 시트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2년 SBS 연기대상 시트콤 부분 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같은해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뭉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SBS '태양 속으로', '장길산', '왕과 나' 등 여러 대작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2년 방송된 MBC '무신' 이후 공백기를 가진 그는 약 4년 만에 남경읍, 주다영, 박태성, 김기두, 최유하 등이 소속된 태풍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