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진 의결은 승진자 및 직무대리자를 결정함에 있어 성과·능력중심의 인사원칙을 기본으로 여성·소수직렬(보건·수의) 등에 대한 배려, 조직 소통·조화, 실·국 안배, 인사청탁배제 등 다양한 측면이 함께 고려됐다.
이에 보건직 중 최초로 위생안전과장을 3급으로 결정하고, 그동안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수의직에 대해서도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대비 수의5급을 기술4급으로 결정했다. 또한, AGㆍAPG 종료 후 장기간 적체돼 있던 하위직 승진적체 해소로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한편, 공유재산 매각(5,503억원) 및 국비·보통교부세 확보로 시 재정건전화 기여, ‘정비사업 논스톱 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적용’으로 뉴스테이 투자유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최소화 방안시행 예산절감(354억원) 등 승진대상자의 탁월한 실적과 성과를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인사운영,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발탁 및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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