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 보충인사 승진·직무대리자 201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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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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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원칙을 기본으로 조직 활력 제고, 하위직 사기진작 고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인사위원회는 올 7월에 있을 보충인사와 관련해 16일 2급 이하 201명(2급 1명, 3급 5명, 4급 25명, 5급 34명, 6급 70명, 7급 66명)의 승진자 및 직무대리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의결은 승진자 및 직무대리자를 결정함에 있어 성과·능력중심의 인사원칙을 기본으로 여성·소수직렬(보건·수의) 등에 대한 배려, 조직 소통·조화, 실·국 안배, 인사청탁배제 등 다양한 측면이 함께 고려됐다.

이에 보건직 중 최초로 위생안전과장을 3급으로 결정하고, 그동안 다른 직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수의직에 대해서도 2017년 세계수의사대회 대비 수의5급을 기술4급으로 결정했다. 또한, AGㆍAPG 종료 후 장기간 적체돼 있던 하위직 승진적체 해소로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한편, 공유재산 매각(5,503억원) 및 국비·보통교부세 확보로 시 재정건전화 기여, ‘정비사업 논스톱 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적용’으로 뉴스테이 투자유치,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최소화 방안시행 예산절감(354억원) 등 승진대상자의 탁월한 실적과 성과를 반영했다.

시에서는 승진, 조직개편. 일부 결원에 대한 전보인사 등을 반영해 오는 7월 11일 2016년도 보층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이번 인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 승진자와 직무대리자들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정을 추진력 있게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인사운영,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발탁 및 우대받는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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