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허왕후’를 모티브로 접수된 작품은 총 50점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쪼물락비누'를 출품한 이지희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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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지희씨의 '쪼물락 비누'.[사진=김해시]
이 작품은 비누를 찰흙처럼 손으로 반죽하여 허왕후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와 색상으로 가공할 수 있는 공예용 DIY 비누로 심사위원들로 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박경희씨의 '거북아!거북아!', 은상 두 작품은 강경란씨의 '가야유물 색칠하기', 손정은씨의 '김해의 스토리를 담은 보조배터리' 가 수상했으며, 총12점의 작품이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 로비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전시될 예정으로 주말에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품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여 주문 및 구입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7월 중으로 김해종합 관광안내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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