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영어 가사로 이뤄진 팝송 OST 3곡 18일 0시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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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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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시니어벤져스’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의 팝송 OST가 깜짝 공개된다.

tvN 10주년 특별 기획 금토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의 영어 가사로 이뤄진 팝송 OST인 ‘Go go! Picnic!(고고! 피크닉!)’ ‘By My Side(비 마이 사이드)’ 등 3곡이 18일 오전 0시 (17일 자정)에 발매된다.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인 ‘Go go! Picnic!(고고! 피크닉!)’을 비롯해 영어 가사로 이뤄진 총 3곡의 팝송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감성 OST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 “끝나지 않았다.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디어 마이 프렌즈’에 시청자들을 푹 빠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마틴 스미스(Martin Smith)의 ‘Go go! Picnic!(고고! 피크닉!)’은 케빈 오(Kevin Oh)가 부른 디마프의 첫 번째 OST ‘Baby Blue’를 작곡한 최인희, 회장님, 유영준 공동 작곡에 보이밴드 루나플라이(LUNAFLY)의 보컬 샘 카터(Sam Carter)와 회장님이 공동작사한 곡이다.

아카펠라로 시작하는 인트로 구성에 신나는 리듬과 마틴 스미스의 리드미컬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이 곡은 평범한 일상에서의 탈출을 노래하며 디마프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신인가수 다은이 부른 ‘Be My Side(비 마이 사이드)’는 전형적인 컨트리 팝 스타일의 곡으로 시청자들의 복고적인 감성을 자극하며 디마프에 공감하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공감까지 이끌어낼 전망이다.

자신에게 유일한 한 사람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은 이 곡은 이국적 느낌을 주는 멜로디에 모던한 감성의 신인가수 다은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한발짝 한발짝’이라는 뜻을 가진 재즈 보컬 Edan이 부른 ‘Paso a Paso(파소 어 파소)’는 항상 곁에 있던 신발 한 짝이 사라지고 난 후 다른 한쪽 신발의 공허한 마음을 3인칭 시점에서 동화 같은 감성으로 풀어낸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최인희 음악감독이 작사, 회장님이 작곡, 안도완이 번안한 이 곡은 이국적 멜로디와 한적한 시골마을 뒷동산에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전하는 듯한 따뜻하고 편안한 보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디마프에 더욱 풍성한 매력을 더한다.

디마프는 청년부터 중장년 세대의 이야기까지, 삶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담은 노희경 작가의 메시지와 고현정,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김영옥, 신구, 박원숙, 주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의 명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 ‘슈퍼 루키 밴드’ 잔나비, ‘OST 퀸’ 린(LYn), 실력파 보컬 박지민 등이 참여한 명품 OST 역시 전 세대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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