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김병문 대표, 도농 교류행사 '앞장'

[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가 도농교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농협유통은 19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당진 대호지면 조금리마을 주민을 서울로 초청해 도농교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청된 마을 주민은 약 40여명. 농협유통의 김병문 대표는 이 마을의 명예 이장으로 위촉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대 매장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현장 견학한 마을 주민들은 소비지의 농산물 판매 현황을 직접 눈으로 살펴봤다.

이외에도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 참관, 뮤지컬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이란 기존 1사 1촌 운동에 재능 나눔 등이 더해지는 것으로 기업의 CEO를 마을의 ‘명예 이장’으로 위촉,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당사 정기적 방문과 실질적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을 자매결연 마을과 쌍방 교류 관계 구축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지속가능한 신(新) 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