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볼, 한-불 상호교류의 해 기념 특별전시 및 공연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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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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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아트 전시로 진행되는 프랑스 작가 에릭 오폴 사진 展(6.2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이 운영하고 있는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인천 알리앙스 프랑세즈 - 프랑스 문화원과 함께 특별 전시 및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621일부터 72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사진작가 에릭 오폴(Eric Aupol) 사진전은 트라이볼 3층 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되었던 인천의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전시 이후 이번 전시를 위해 트라이볼은 내부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디어 전시에 특화된 전시실을 조성하였다.

특히 이번에 전시를 진행하는 작가 에릭 오폴의 작품은 ‘공간, 장소와 장소의 부재’라는 주제 속에서 프랑스의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는 작품들로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24일 진행되는 막심 제키니와 다비드 비스무트의 듀오콘서트는 현재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천재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한불수교 공식행사로 지정된 이번 행사는 프랑스와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교류를 통한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시민들에게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세계적인 명기로 손꼽히는 피아노 뵈젠도르퍼가 야마하뮤직코리아 협찬으로 제공되어 연주자의 기량을 최대한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추후 트라이볼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전시실을 통해 미디어 중심의 현대미술 작품 또는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시도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예술의 소통공간으로서 세계 여러 국가의 예술인들의 트라이볼을 통해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Maxime & David piano du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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