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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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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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3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1일~23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플라자에서 '제2회 2016 해양생물유전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연구는 해양수산생물이 가지는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유전자(DNA)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바이오 의약·의료 소재 등에 폭넓게 이용될 수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심포지엄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분야 연구 성과, 이슈 등을 교류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하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미국 러처스(Rutgers) 대학의 유전체 권위자인 데바시시 바타차리야(Debashish Bhattacharya)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해양식물 기원 규명을 위한 엽록체 공생 연구', '일본의 해양 무척추동물 게놈 해독 프로젝트'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심포지엄을 통해 유전체 분야의 저명한 연구자들과 국제 공동연구 및 네트워크를 강화, 한국의 해양 유전체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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