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IS 테러가능성 있는 시설물 철저한 대비 필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0 11: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20일 "ISIL(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의 다른 이름)이 지난해 9월부터 우리나라를 테러 타깃으로 거론하고 있는 만큼 실체적 위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사진= 남궁진웅 기자 timeid@]

황 총리는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ISIL이 국내의 미국 공군시설과 우리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고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번에 테러대상 시설로 지목된 주한 미국 군산·오산 공군기지 경계 강화와 함께 우리나라에 주둔하는 주한미군 시설과 외국공관 등 테러가능성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테러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테러대상으로 지목된 우리 국민에 대한 신변보호를 강화하고 총리실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테러위협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