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태화강 수상레저 체험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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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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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주민들 예약신청 잇따라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태화강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주변에서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어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구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문의전화와 예약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단체신청 문의와 예약접수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몇몇 학교 선생님들은 직접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해 보기도 했다.

체험교실은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 일원에서 카누, 카약, 딩기요트 등 3종목을 직접 타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수상안전 및 사고시 대처요령 등 이론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는 안전관리요원 배치, 참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의무 착용 등으로 참여자들이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수상레저 체험교실이 관광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래문화특구 및 대형숙박업소와 연계해 울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수상레저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밖에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제34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와 8월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 참가팀 중 희망하는 팀선수의 신청을 받아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체험교실은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남구 부두로 286) 일원에서 우천 등 기상악화시와 월·화요일을 제외한 매주 수~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일5회)운영한다.

초등학생(딩기요트는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회 이용 인원제한(1회 34명, 하루 170명)으로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예약 및 문의는 태화강수상레저계류장(052-256-59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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