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1 빗물펌프장 시험가동 실시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의 일환으로 2012년 증설 완료된 중앙1 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지점검 및 시험가동을 지난 17일 실시했다.

이는 증설 공사중인 상패2 (4.29일),상패3 (5.20일) 빗물펌프장 임시가동에 이어 우기대비 점검차원의 시험가동을 실시하여 재해예방 대비 시설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호 동두천 부시장은 빗물펌프장 관계자들로 부터 펌프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시험가동 이상 유무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펌프장 가동시설에 대한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 정비를 통하여 상시 가동준비 상태를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기존 빗물펌프장 15개소에 대하여 2014년 용량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2016년 상패(2,3) 빗물펌프장 증설공사가 준공예정(7.30일)으로 2017년 보산1 펌프장에 대한 지속적인 용량증설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빗물펌프장 15개소에 대하여 완벽한 가동준비 태세를 유지하여 올여름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발생시,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