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엣 코어부터 어른 여자 룩까지" 세정 데일리스트, 시즌 트렌드·마케팅 강화로 '성장 드라이브'

데일리스트 배우 한채아 윈터 에센셜 이미지사진세정그룹
데일리스트, 배우 한채아 윈터 에센셜 이미지[사진=세정그룹]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의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DAILIST)가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여름 시즌에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세정그룹은 데일리스트가 제품 경쟁력 강화와 유통망 확대,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여성복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15년 론칭한 데일리스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 캐주얼 브랜드다. 지난해 신규 에센셜 라인을 출시하고 유명인 협업 마케팅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웰메이드 매장 외에 단독 매장을 열며 유통망을 강화했다.

최근 여성 패션 시장에서는 발레코어·걸코어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스타일에 이어 성숙함과 우아함을 내세운 이른바 '어른 여자 룩'이 주목받고 있다. 화려한 장식보다 클래식한 아이템과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활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스트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봄에는 단정하고 지적인 분위기의 '포엣 코어', 여름에는 비치는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과 민트색을 중심으로 한 '민트 코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어른 여자 룩의 연장선으로 포근한 질감의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겨울 컬렉션에는 캐시미어와 프리미엄 울, 코듀로이 등 계절감을 살린 소재를 적용했다.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이고 기장과 디자인을 다양화해 편안한 캐주얼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고객과의 소통 방식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개설하고 인플루언서 협업과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여름 배우 장신영이 착용한 블라우스는 여름 제품 전체 평균보다 약 두 배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 시즌에는 인플루언서 협업 화보와 함께 배우 한채아가 신제품을 활용한 일상복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기획전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채아 코트', '한채아 니트' 등으로 알려진 제품들이 겨울 매출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스트는 앞으로도 시즌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유통망과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시즌별 트렌드를 더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소재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데일리 웨어를 선보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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