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중국 웨이하이시에서 156만달러의 수출 실적 이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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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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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웨이하이 국제식품 및 상품박람회 참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수입상품, 잡화 전시회인 “제7회 중국 웨이하이 국제식품박람회 및 제2회 중한 상품 박람회”에서 인천의 32개 기업들이 참가해 156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웨이하이시는 산동성 동부해안의 3선 도시로서, 한중 FTA와 더불어 한국제품 소싱에 강한의지를 가진 내실있는 유통상들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 내수시장 개척의 관문으로, 우리 인천기업들이 웨이하이 박람회를 참가함으로써, 참여기업의 중국 내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현지 및 국내 업체의 기업 신뢰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 기대된다.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컨벤션센터에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세계 40여개국에서 7,500여개 업체와 바이어가 참가하고 식품, 화장품, 생황용품 등 실생활과 연계된 각종 제품이 출품되었으며 인천에서는 총 32개사가 참가하였다.

인천 기업, 중국 위해 국제식품 및 상품박람회 참가[1]


인천상공회의소(회장:이강신)는 인천 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을 비롯하여, (주)아린, (주)녹십초알로에 등 32개 업체를 모집해 동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식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및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웨이하이 현지에서는 조미김, 참기름 등의 식품이 높은 관심과 인기른 누렸으며, 높아진 중국물가수준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의 단가가 더이상 걸림돌이 아닐 것으로 체감했다.

인천상의는 448여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져 1년 내에 156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화군 약쑥업체는 업계최고의 회사인 웨이하이DISU제약유한공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향후 수출, 합작 등 실질적인 업무교류가 기대된다.

인천상의는 앞으로 인천기업들이 해외 시장, 특히 중국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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