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불륜설이지만 만약 홍상수 감독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21일 채널A에서 앵커가 '불륜설이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이냐'고 묻자 박상융 변호사는 "홍상수 감독이 부인에게 취할 수 있는 이혼 소송 뿐"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 변호사는 "그런데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이혼은 절대 안한다'고 했다. 협의이혼이 안되면 이혼소송을 할 텐데, 이혼의 귀책사유는 누가 만들었느냐. 홍상수 감독이 했다. 홍상수 감독의 부인이 이혼을 받아주지 않는다면 소송을 하더라도 이혼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날 TV리포트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불륜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에게 호감을 표했고, 김민희에게 빠진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9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아내와 딸의 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증권가 정보지(찌라시)를 통해 알려졌었는데, 이날 보도를 통해 불거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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