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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민들의 편리한 문화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 이하 정보원)과 함께 ‘내 손으로 만드는 문화정보서비스 300자 국민 의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 문화 격차 해소, 한류 확산 등 5개로서 누구나 문화정보서비스의 개선 방안에 대해 300자 내외로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이며, 제안하고 싶은 의견이 있으면 문화포털 누리집(www.culture.go.kr)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에게는 관광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5명에게는 관광상품권 10만 원, 장려상 10명에게는 관광상품권 5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16명에게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우수 의견은 오는 8월에 개최될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의 제품 개발 분야 공모 주제로 선정돼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국민 의견은 앞으로 문화정책과 정보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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