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내주 초 영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신공항 후속조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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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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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신공항 관련 5개 시도 중진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김도읍 의원이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에게 질문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다음주 초 영남권 5개 광역시도 지사를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후속조치를 협의하기로 22일 결정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공항 관련 4선 이상 중진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정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가덕도나 밀양 신공항 건설 무산에 따른 역내 불만 해소, 김해공항 확장 공사의 안전성 확보, 각종 부대 시설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영남권 광역단체장들이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정부의 어려운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이에 따른 후유증과 분열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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