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 장관, 한국공인회계사 새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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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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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제43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그랑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2회 정기총회에서 최 후보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2년이다. 

투표는 서울을 비롯한 대구, 광주, 대구, 전주 등 5곳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최 후보는 4911표 중 3488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최 전 장관과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민만기 공인회계사 등 3명이 후보로 나섰다.

최 전 장관은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상임이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행정고시(22회) 합격 전 공인회계사 시험에도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잠시 근무하기도 했다.

최 전 장관은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다진 인적 네트워크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적한 회계업계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선출 부회장에 장영철 회계사(삼덕회계법인), 감사에는 나철호 회계사(재정회계법인)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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