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평소 친분 있는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천지방경찰청 단속차량과 직원 개인차량 번호를 유출한 경찰관이 쇠고랑을 차게 됐다.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치원)은 23일 인천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불법게임장 업주 B씨(43세)가 경찰 단속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업주와 유착 관계를 밝히기 위해 단속 직후 도주한 업주 B씨를 검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관련기사인천지방경찰청, ‘2020년 여성청소년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개최인천지방경찰청, 시각장애인 인권보호와 권리보장을 위한‘점자 경찰민원안내서’제작 경찰은 지난 3월 8일 연수구 옥련동에서 불법 환전행위를 한 게임장을 단속하여 바지사장 등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하는 한편, 게임기 50대, 현금 986만원을 압수한 바 있다. #단속정보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