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7일부터 국채선물대표지수 4종· 코스피200 섹터 레버리지지수 3개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6-23 13: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가 국채선물대표지수(3-10) 4종과 코스피200 섹터 레버리지지수 3개를 개발해 27일부터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국채선물대표지수(3-10)는 거래가 활발한 3년 및 10년 국채선물지수를 50대 50의 동일한 비중으로 편입한 것으로 중기채 성격을 띈다. 거래소는 국채선물대표지수(3-10)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2배)와 인버스(-1배, -2배) 지수도 개발했다.

거래소 측은 "다양한 개인의 채권투자 수요 충족을 통해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이라며 "단기물(3년)과 장기물(10년) 국채 외에 듀레이션 5∼6년 정도의 중기물 국채투자에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코스피200 섹터지수 중 헬스케어, 건설, 중공업 지수변동의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지수도 내놓는다. 이에 섹터 레버리지 지수는 기존 개발된 정보기술, 경기소비재, 에너지화학, 금융 외에 이번에 3개가 추가개발 되면서 7개로 확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 섹터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연계 상품을 활용한 적극적인 섹터 투자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