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대표지수(3-10)는 거래가 활발한 3년 및 10년 국채선물지수를 50대 50의 동일한 비중으로 편입한 것으로 중기채 성격을 띈다. 거래소는 국채선물대표지수(3-10)를 기초로 한 레버리지(2배)와 인버스(-1배, -2배) 지수도 개발했다.
거래소 측은 "다양한 개인의 채권투자 수요 충족을 통해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이라며 "단기물(3년)과 장기물(10년) 국채 외에 듀레이션 5∼6년 정도의 중기물 국채투자에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코스피200 섹터지수 중 헬스케어, 건설, 중공업 지수변동의 2배로 움직이는 레버리지지수도 내놓는다. 이에 섹터 레버리지 지수는 기존 개발된 정보기술, 경기소비재, 에너지화학, 금융 외에 이번에 3개가 추가개발 되면서 7개로 확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 섹터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등 지수연계 상품을 활용한 적극적인 섹터 투자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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