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톈진 자매우호도시 원탁회의’는 ‘세계경제포럼 제10회 뉴 리더스 포럼(2016 톈진 다보스포럼, 6.27.~6.28.)’의 사전 회의 성격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톈진시인민정부, 톈진시정협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일본,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등 총 9개국, 13개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해 ‘우호교류발전 촉진, 일대일로 협력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톈진 자매우호도시 원탁회의[1]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유정복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경제자유구역이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고 설명하고, “168개의 아름다운 섬과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이 촬영된 한류도시로 활력이 넘치고 재미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25일 톈진박물관을 방문해 ‘2017년 인천-텐진 인문유대 테마도시 선정’과 관련해 유물 교환 전시 등에 대해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