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고>호국보훈의 달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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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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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

경기북부보훈지청 보상과 양영실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이다. 국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현충일, 6・25전쟁, 제2연평해전의 정부기념식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에서,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기 쉽지만 6월 한 달 만이라도 그분들이 없으면 오늘날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음을 상기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을 추모의 기간, 감사의 기간, 화합과 단결의 기간으로 나누어 각 기간에 맞는 추모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고 각 보훈지청에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극기 탁본체험, 6・25사진 전시전,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배부, 호국 영웅과 시민・학생이 함께하는 서울탈환 뱃길체험 등등. 학생들과 시민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릴 수 있는 체험 및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의정부역 앞 인도 200m구간에 나라사랑 愛벽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SNS를 통해 공모한 3,000여건의 응모글을 벽 형태로 조성하여 의정부의 유동인구에게 나라사랑의 의미에 대해 널리 알리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호국보훈샌드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호국보훈에 대해 생소할 수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좀 더 수월하게 메시지를 전달하여 실질적으로 전쟁의 어려움을 겪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상기시키고 또 독려할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뿐 아니라 온 국민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에 대해서 바로 알고 또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바쁜 일상이지만 국민 모두가 작은 관심을 갖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호국‧보훈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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