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외교부에 따르면 라마단은 이슬람력(히즈라력)으로 9번째 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예언자 무함마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해 한 달간 금식과 수행을 하고 자선·관용·형제애를 실천하는 기간이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매일 일몰 후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하는 첫 식사(만찬)를 말한다.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이번 이프타르 만찬에는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소속 주한 외교단과 이슬람·중동 관련 국내외 인사 등 120여명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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