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행복한 방과후학교 기대

- 충남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와 방과후학교 활성화 업무협약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한국교원대학교와 2016년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원대는 우수한 유․초․중등 교사를 양성하고, 현직 교원에게는 계속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정규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학습에 흥미를 잃거나 예체능 분야 전문 교사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봉사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교육의 중추기관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서로 보유하고 있는 업무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활용해 대학생에게는 사회봉사 기회 확대를 마련하고,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는 교육격차 완화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충남도교육청과 한국교원대는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의 제공을 통해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한국교원대와의 대학생 멘토링사업 업무협약으로 충남의 학생들이 고품질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통해 꿈과 행복한 미래가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