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필수품 우산포장기와 우산비닐, 제대로 된 제품 고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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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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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잦은 비 예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젖은 우산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우산포장기를 마련하려는 곳이 많다.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젖은 우산을 들고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 쉽고, 바닥을 지저분하고 미끄럽게 만들어 안전사고 위험도 늘어난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산자동포장기는 물론, 젖은 우산을 보관하는 우산꽂이, 우산보관대는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 없어서는 안 될 공공생활용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저품질의 우산포장기 제품이 다량 유통되고 있어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생활용품 전문몰 토탈리빙에서 제대로 된 자동우산포장기와 우산비닐 구매 방법에 대한 팁을 28일 공개했다.

토탈리빙의 첫 번째 팁은 바로 비닐이 한 번에 여러 장 딸려 나오는 지, 또는 아예 나오지 않는 지 등 기본적인 작동 상태를 주의해 살펴볼 것. 이와 같은 경우는 우산포장기의 기계적 문제이거나 우산비닐 접착강도에 문제가 있는 경우다. 구매 전 이 같은 문제가 있다면 기계의 문제인지, 비닐의 문제인 지 한 번 더 확인해 본 뒤 한 번에 한 장이 제대로 나오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둘째, 우산 투입구가 안정감 있고 넓은 지 잘 살펴야 한다. 사용자가 우산을 손으로 만지지 않고도 바로 포장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갖춘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 우산투입구가 좁은 경우 우산을 정리한 뒤에 우산포장기에 넣게 되므로 손에 빗물이 묻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외관이 깔끔하고 세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오랜 사용에도 싫증나지 않도록 너무 현란한 컬러의 우산포장기나 우산비닐보다는 질리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방문 고객이 건물이나 매장 출입 시 제일 먼저 접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외관도 중요한 요소다.

마지막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튼튼하며, A/S가 보장되는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 2구형 제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이동에 용이한 바퀴가 달린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토탈리빙 관계자는 “젖은 우산을 관리해 주는 우산포장기나 우산꽂이등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불쾌감을 줄이기 위한 공동생활의 필수품”이라면서 “제대로 된 우산포장기 구매를 원한다면 사전 조사를 통해 경륜과 신뢰를 지닌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전했다.

[토탈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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