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힐링음악회

  • 오카리나 연주회 소리여울의 여섯번째 재능기부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오카리나 연주회 소리여울(서울시 중계본동 성당 소속)이 지난 27일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로비에서 힐링음악회를 열었다.

소리여울은 의정부성모병원을 찾는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Perhaps Love’ 등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음악을 40분간 연주했다.

음악회가 끝나자 한 환우는 “아름다운 음악을 병원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잠시나마 우울하고 고통스러움을 벗어날 수 있었다. 마음이 편안한 시간이었다. 다음 공연은 언제인지 알고 싶다.”라고 말했다.

소리여울과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4월 22일 희망의 빛 이어지는 생명’ 장기기증 캠페인의 축하 공연을 인연으로 6번째 힐링음악회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매월 1회씩 힐링음악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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