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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멤버 디애나[사진=소나무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소나무의 멤버 디애나가 공백기 동안 마라톤에 출전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디애나는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쇼케이스에서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 지난 5월 마라톤에 출전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애나는 지난달 22일 유명 스포츠 브랜드가 주최한 하프 마라톤에 참여했다.
디애나는 "기록은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완주는 했다"며 "하프 마라톤이라 21km 정도를 뛰었는데 사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도와주는 분이 있어서 계속 가다 보니 어느새 도착 지점이더라.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넘나 좋은 것'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넘나 좋은 것' 외 '클로저', '센스넘쳐', '아이 두 러브 유' 등 6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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