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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7월 20일부터 대전-세종-오송역까지 운행할 간선 급행버스(BRT )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대전역에서 출발 세종정부청사를 거쳐 오송역까지 운행할 간선 급행버스(BRT)가 내달 20일부터 운행하게 된다.
이번에 전면 개통되는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이 접목된 대중교통 수단으로, 전체 구간(대전~세종~청주)이 53㎞에 달한다.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평균 400~500m마다 정류장이 있지만 BRT는 2.2㎞마다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운영돼 빠르고 정확하게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BRT를 이용하면 대전역에서 출발해 세종시청 36분, 정부세종청사 45분, 오송역 7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1700원~2300원 사이로 구역별로 나눠진다.
대전과 세종 각 지역 내를 이동할 경우 1700원, 대전~세종, 세종~오송역 2000원, 대전~오송역 2300원 등이다. 환승은 기존과 동일하게 3회까지 무료(4회 탑승)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환승 대상은 대전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으로 세종 시내버스와 BRT 간 환승도 가능하다. BRT 운행구간 중 천변도시고속화도로와 구즉·세종로인 당산교에서 둔곡동(시 경계) 구간은 평일, 주말(토·공휴일 포함) 모두 24시간 전일제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된다.
중앙버스전용차로로 통행이 가능한 차량은 36인승 이상 대형승합자동차, 36인승 미만 사업용 승합자동차, 신고필증을 발급받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이다. 또 통학통근용 승합차(16인승이상), 국제행사 승합차, 25인승 이상 외국인 관광객 수송승합차) 등 기타 경찰청장이 지정한 차량도 통행이 가능하다.
김정홍 시 버스정책과장은 “BRT는 대전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20분 이상 시간단축 효과가 있다”며 “WIFI, 스마트폰 충전 USB, 고급형좌석, 독서등 설치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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