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의 ‘행복나눔 바구니’에 복지 횃불이 붙었다.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기 위해 올해 2월 구성된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의 복지 행정인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행정복지센터에 의하면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긴급지원 바구니, 의료지원 바구니를 채웠다. 20㎏들이 백미 3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긴급하게 의료비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 가운데 백미 30포는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경로당 12곳(2포씩)과 저소득층 가구 6세대(1포씩)에 전달을 완료했다.
행정복지센터 김철홍 복지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행복나눔이 날로 더 커지고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 의료지원, 계절나기, 정서지원, 긴급지원의 5개 분야로 나눠 추진되는 ‘행복나눔 바구니’ 사업은 공적 사회안전망 안에서는 지원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제공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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